소니 워크맨 NWZ-E444K (MP3)

충전하면서 간편하게 음악 감상을
2009년 12월 07일 09시 00분 24초

스피커를 내장한 MP3 플레이어가 늘어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시에 음악을 감상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장 스피커의 품질이 단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해야 할 경우가 많아 별도의 스피커를 찾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소니코리아의 NWZ-E444K는 바로 그런 사람을 겨냥해 특화 시킨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NWZ-E444K는 일전에 필자가 소개했던 NWZ-E443과 동일한 기능에 용량만 8GB로 늘린 NWZ-E444 MP3 플레이어와 스피커 겸 충전장치 역할을 하는 스피커 도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NWZ-E443과 스피커 도킹 양쪽의 컬러는 동일한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다른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NWZ-E443의 전면부 조작 버튼 외에는 다른 버튼이 눈에 띄지 않도록 배려하여 유려한 느낌을 준다.

동봉된 어댑터를 이용하여 AC 전원을 연결할 수 있지만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어 스피커 도킹에 붙어 있는 버튼은 우측 상단에 위치한 볼륨 업/다운이 전부이다. 이 외에 스피커 도킹을 세울 수 있는 스탠드가 후면에 장착되어 있어 책상 위처럼 평평한 장소라면 마치 탁상 액자처럼 세워 놓을 수 있다.

스피커 도킹의 스피커는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았을 때 80mW+80mW, 어댑터를 연결할 경우에는 1W+1W의 출력을 내주어 20평 정도의 공간을 울리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재생 능력을 초과한 베이스 음역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가상 베이스 기술을 통해 귀여운 외양과는 달리 박력 있는 소리를 내준다.

음량은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기기에 설정된 볼륨을 따르지만, 어댑터 연결 시에는 자체적인 값이 적용된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스피커 도킹의 볼륨 조절 버튼으로 음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았다고 해서 조작이 곤란할 일은 없으며, 재생과 동시에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다.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MP3 플레이어는 NWZ-E443과 기능이 동일하여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스피커 도킹과 합체함으로써 알람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기존 NWZ-E440 시리즈 유저를 위해 스피커 도킹을 별도 판매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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