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YEPP YP-R1 (MP3)

PMP도 울릴 만한 동영상 재생 능력
2009년 09월 25일 10시 47분 27초

YEPP YP-P3 발매 이후 한동안 삼성전자에서는 프리미엄급 MP3 플레이어를 선보이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중 스틱형인 YEPP YP-U5와 바 타입의 YEPP YP-Q2가 나오기는 했지만, 양쪽 모두 보급형에 속하는 제품인지라 얼리어댑터들의 갈증을 채우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

그런 이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제품이 바로 YEPP YP-R1과 YEPP YP-M1이다. 그런데 런칭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두 제품의 리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어, 일단 YEPP YP-R1을 통해 삼성전자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의 특징을 살펴 본 후 별도의 기사를 통해 YEPP YP-M1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여심을 노린다

YEPP YP-R1을 보면 누구라도 ‘작고 귀엽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2.7인치의 WQVGA 터치스크린 하단에는 볼륨 조절 스위치와 YEPP 로고 외에 별다른 버튼도, 장식도 없어 45.5mm*85.2mm*8.9mm라는 컴팩트 한 사이즈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으며, 시크 블랙, 샤이닝 실버, 러블리 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2.0인치 LCD가 장착된 소니 NWZ-S730F(42.9mm*89.5mm*7.5mm), 2.4인치 액정 화면을 갖춘 아이리버 E100(47.8mm*92.8mm*11.3mm), 2.5인치 QVGA TFT-LCD의 코원 D2+(55.4mm*78.0mm*16.6mm)와 비교해 보면 YEPP YP-R1이 얼마나 슬림 하게 제작되었는지 대략 짐작이 갈 것이다.

무게 또한 50g에 불과해 여성들이 한 손으로 휴대하고 다녀도 별로 부담이 없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면서 배터리 용량도 함께 줄었는지 YEPP YP-P3보다 사용 시간이 감소했고(음악 30시간→25시간, 동영상은 5시간으로 동일), 플래그십 모델인 YEPP YP-M1처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하지도 않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는 USB 케이블이 YEPP YP-P3와 같은 TTA 24핀 표준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외부에서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할 때 손쉽게 케이블을 구할 수 있고, 거추장스러운 변환 젠더도 필요 없다. 또 액정 화면에는 강화 유리를 채용하여 잔 흠집의 발생을 예방하였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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